​김동선 집사님께서 향년 88세로 소천하셨다.  

김 집사님은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된다는 주님의 말씀을 증명하신 분이다.

길거리에서 박스 나 빈병등을 모아 집 한채를 사셨다. 

자신의 전 재산은 오직 집 한채다. 

자식도 핏줄도 없다. 

이제 거동이 불편하여 조영애 권사님 댁에서 가족 처럼 지내시다가

전 재산을 교회에 헌납하였다. 

그것으로 우리 교회는 오래 기억에 남은 LED영상을 준비했다. 

그것을 볼 때 마다 김동선 집사님이 생각난다. 

하늘 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을 줄 믿는다. 

그의 흔적을 찾다가 16년도 추수감사절때 문화구역 식구들이 나와서 율동하는 것을 찍은 사진이 

있다. 제목이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인것 같다. 

그런데 분장을 했는데 하늘 나라에서 받을 면류관을 받은 모습이다. 

김동선 집사님 주님의 품에서 영생 복락 누리실 줄 믿습니다.